식중독의 계절 여름, 예방법은?
식중독의 계절 여름! 특히 올해는 5월 초부터 찾아온 때 이른 더위 탓에 식중독의 위험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데요. 식중독은 세균에 의해 주로 발생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5년 1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환자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가장 많았어요.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세균으로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으로 일반적으로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72시간 이내에 고열,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요. 건강한 성인의 경우 식중독이 발생한 뒤 1~3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개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식중독에 걸린 뒤 지속적으로 설사를 하면 탈수 증상으로 2차적인 문..
치약,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치약 속 안식향산나트륨 식품보존료 성분으로 주로 쓰이는 안식향산나트륨은 벤조산나트륨(sodium Benzoate)의 또 다른 이름으로, 흰색 결정성 가루에 냄새가 없으며 단맛과 떫은 맛을 동시에 내는데요. 값이 저렴하고 물에도 잘 녹으며 방부효과가 뛰어나 여러 식품에 쓰이고 있어다. 주로 세균과 곰팡이의 생육을 억제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미생물의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으며 항균 범위도 넓다고 해요. 주로 사용되는 제품, 식품을 보면 과일/채소 음료, 탄산음료, 알로에 겔 제품, 오이초절임, 마요네즈, 잼류, 발효음료, 자양강장드링크, 마가린류 등이 있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안식향산나트륨의 유해성이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자양강장드링크에 사용된 안식향산나트륨이 드링크 속 화학물질과 접..